목차

1부 하룻밤에 한강을 열 번 건너다
한강 자락에 서다
팔백 년 묵은 파도를 넘어
문명과 문화의 여울목에서
아낌없이 주는 강
냉전에서 다시 냉전으로
바다와 바다를 잇는 선
불야성의 뒷모습
소와강에 흐르는 침묵의 절규
자오선의 노스탤지어
시간은 강물처럼

2부 간이역의 천사들
1호선의 종결자
그린랜드 명예영사 전말기
방언의 정치학 억양의 사회학
갈매기가 채어 간 교수 자리
리몬에서 씁쓸하게 만난 제독
피는 물보다 길다
이름이 전조인가
반역은 번역 불가
땅끝에서 올리브 열매를 먹다
간이역의 천사들

에필로그 인생은 인용이다

작가의 말