목차

추천하는 글 + 머리말 
버스 운전사와 글쓰기 - 홍세화 
한국 사람들의 참모습 - 미야우치 마사요시 
'한국 축구' 같은 안건모, 그리고 그이의 글 - 정범구 
머리말 

1장 시내버스, 알고나 탑시다 
시내버스 악고나 탑시다 / 동떨어진 법 억지 단속 기막혀 / 아저씨, 남대문 아직 멀었어요? / 첫차 / 졸음운전 / 내가 손님이 돼 보니 / 시내버스 운전사가 성질이 나빠지는 까닭은 / 시내버스 / 에어컨보다 시원한 바람 / 거스름돈 기어코 받아 가자 / IMF와 버스 운전사 / 개판 

2장 시내버스를 타는 사람들 
노동자와 변호사 / 명님아 힘내 / 정희네 이사 가는 날 / 단골손님(1) / 단골손님(2) / 꼬마손님 / 버스 식당 아주머니 / 한 지붕 세 가족 / 내 몸 / 아내와 사랑하기 / 통일하지 맙시다 / 천사 같은 '또라이'들 

3장 삶이란 싸움이다 
사업주도 파업하네 / 삥땅 전쟁과 감시 카메라(CCTV) / 버스 사고 / 임자 만난 사업주 / 핑계 / 시내버스 조합장 선거 / 오늘도 여전히 버스일터를 지킨다 / 나는 휴가 간다 / 관리자들 탐구 / 왕따 / 징계위원회 풍경 / 짜고 치는 고스톱 / 징계위원회? 개똥이다! / 한밤중의 테러 / 동료들 이야기 / 내 돈 내가 달라는데 / 마지막 운전 

4장 시내버스를 정년까지 
고추장에 꽁보리밥을 비벼 먹으며 / 철거계고장에 학교를 그만두고 / 보안대에서 군대생활을 하고 / 돈 천 원을 들고 전국으로 / 직업소개소 / 형사고로 빈털터리가 되었다 / 결혼식도 치르지 않고 살았다 / 생활은 나아지지 않았다 / 내 일을 찾았다 / 주민독서실 / 누가 우리 편이고 누가 적인가 / 싸우더라도 링 위에서 싸워야지 / 시내버스를 정년까지 / 프로기사(바둑)와 버스기사의 차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