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록

1982년, 동독 드레스덴. 사라 벤더는 사랑스런 두 딸과 함게 동독을 떠나 자유를 찾아 서독으로 가려다 실패하고 투옥된다. 그로부터 2년 후, 서독정부가 동독정부에 돈을 지불하고 그녀를 서독으로 데려오지만 두 딸은 데리고 갈 수 없게 된다. 두 딸을 동독에 남겨두고 홀로 서독에 온 그녀의 아이들을 찾기 위한 눈물겨운 노력이 시작되지만 그녀 앞에는 전혀 예측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는데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