초록

이 책은 저자의 박사학위 논문을 수정 보완해 출판한 것으로 논문에서 다루지 못한 인터넷과 민주주의와 관련된 이론적, 현실적 쟁점들도 일부 포함시켰으며 저자가 언론인으로서 활동하면서 지켜봐왔던 것들을 정리하고, 학술적 자료들을 붙여 출간한 책이다. 또한 이 책은 지난 2004년 인터넷 정치 연구개론서 격인 “한국의 e-폴리틱스: 인터넷이 정치를 바꾼다”를 발간한 이후에 인터넷 정치현상을 좀 더 천착(穿鑿)해 세상에 내놓는 두 번째 인터넷 정치 연구서로 저자는 지난 10여 년간 진행된 한국 인터넷 정치의 이론과 실제를 일별해 보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길라잡이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.